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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평균급여 1억 이상 대기업 ‘한 눈에’…남직원 평균 9000만‧여직원 평균 5800만

기사승인 2019.04.02  0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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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원 급여 평균 1억원 이상인 기업 13개사

   
▲ 사진 / 잡코리아

[시사신문 / 이영진 기자] 국내 대기업 중 13개 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잡코리아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중 금융감독원에 2018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들 80개 대기업의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8천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남직원 급여가 평균 9천만원으로 여직원 평균 급여(5천800만원)보다 평균 3천200만원이 높았다.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S-Oil로 1억3천700만원에 달했다. 이외에도 총 13개 대기업의 직원 평균 급여가 평균 1억 이상에 달했다. S-Oil에 이어 ▲메리츠종금증권(1억3천500만원) ▲SK이노베이션(1억2천800만원) ▲삼성증권(1억2천100만원) ▲NH투자증권(1억2천100만원) ▲삼성전자(1억1천900만원) ▲SK텔레콤(1억1천600만원) ▲SK하이닉스(1억700만원) ▲삼성화재해상보험(1억600만원) ▲롯데케미칼(1억600만원) ▲미래에셋대우(1억600만원) ▲삼성물산(1억500만원) ▲삼성카드(1억1백만원) 순 이었다.

남직원의 평균 급여가 높은 대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으로 1억5천6백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NH투자증권(1억4천300만원)과 SK이노베이션(1억4천2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여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삼성전자로 9천3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증권(9천200만원)과 S-Oil(8천900만원), NH투자증권(8천9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조사대상 대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는 11.1년으로 집계됐다. 남직원이 평균 11.8년으로 여직원(평균 8.6년) 보다 3.2년 길었다.

직원이 가장 오래 일하는 기업은 기아자동차로 드러났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20.8년으로 조사대상 대기업 중 가장 길었다. 이어 ▲KT(20년) ▲POSCO(19.3년) ▲현대자동차(18.9년) ▲대우조선해양(18.1년) 순으로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길었다. 남직원 근속년수는 기아자동차와 KT가 각 21년으로 가장 길었고, 여직원 근속년수는 한화생명(18.7년)과 KT&G(18.6년)으로 가장 길었다.

한편 대기업 직원 중에는 남직원이 과반수이상에 달했다. 성별 비율을 집계한 결과 전체 직원 중 남직원이 75.7%로 과반수이상으로 많았고, 여직원 비율은 24.3%에 그쳤다.

남직원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제철’로 전체 직원 중 남직원 비율이 96.9%로 높았다. 이어 기아자동차(96.5%)와 쌍용양회(96.5%), 고려아연(96.3%) 삼성중공업(96.2%) 대우조선해양(96.2%) 등 대기업의 남직원 비율이 높았다.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대기업은 '신세계'로 전체 직원 중 여직원 비율이 68.8%로 높았다. 이어 롯데쇼핑(68.2%) 아모레퍼시픽(67.7%) 오뚜기(64.8%) 코웨이(64.0%) 등 대기업의 여직원 비율이 높았다.

이영진 기자 sisasinmun8@sisasinmun.com

<저작권자 © 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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