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및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

▲ 사진 / 하나투어

[시사신문 / 이영진 기자] 하나투어가 분식회계 및 의혹 제기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지난 17일 하나투어는 입장문을 통해 “분식회계를 하지 않았다”라며 “회계에 대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은 하나투어의 법적 분쟁을 야기한 홍콩 협력사의 일방적이로 편향된 주장에 근거한 것으로서,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알렸다.

또한 “비자센터를 통해 경영진이 사익을 취하고 있다는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을 통한 명예훼손이며 경영악화로 구조조정을 하거나 급여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부분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어 “하나투어는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하여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당일 하나투어가 이중장부를 관리하며 실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하나투어 주가는 전날보다 9.87% 하락한 6만7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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