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마무리 짓고 싶었다 국민 삶의 현장에 정치는 없었다 이제 정말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간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마쳤다. 안철수 대표는 국토대종주를 마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저는 지난 4월 1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출발한 430km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드디어 이곳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마쳤습니다”라고 천리길 국토대종주의 마무리를 알리며 국토대종주의 처음과 끝을 오로지 국민을 위해 싸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며 마무리 짓고 싶었다고 했다.

▲ 지난 4월 1일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출발한 430km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마무리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화면캡쳐/정유진기자)

안 대표는 “국민 여러분께서 저를 통해서 꿈꾸었던 정치는 무엇이었을까,이곳 광장에서 간절히 바라는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생각해 보았다”고 했다.

안철수 대표는 예상은 했지만, 국민 삶의 현장에 정치는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국민의 마음속에 정치에 대한 믿음도 당연히 없었다고 국토를 달리면서 느낀 정치에 대한 국민의 마음을 전했다.

안 대표는 이제 정말 정치가 달라져야 한다면서 고통받는 국민들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고, 국민의 고단한 형편을 살피고, 그 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안대표는

이번에 기득권 양당의 민낯을 또 한 번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국가적 위기를, 표를 얻기 위한 인기영합주의로 이용하는 행태를 보면서, 국민의당이 비례투표에서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간절함과 책임감이 더욱 강해졌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이 이겨야 싸움만 하는 정치를 바꾸고, 일하는 정치,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정치를 실현할 수 있음을 거듭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국민의당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희망과 통합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여러분께서 국민의당을 믿고 평가해 주실 것을 호소 드린다고 했다.

안 대표는 마지막으로 내일, 정당투표는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꼭 투표해달라며 정치가 바뀌고 국민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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