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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3차 추경, 합리적 근거 갖고 만들면 협조할 수도”

기사승인 2020.06.01  1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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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추경, 엄청나게 큰 규모 나올 수도 있다”

   
▲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1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시사신문 / 김민규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일 3차 추가경정예산 협조 여부와 관련해 “합리적인 근거를 갖고 만들어지면 협조해야 될 수도 있다”고 ㅇ입장을 내놨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첫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재정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그동안에는 예측이 잘못돼서 1차, 2차 이 정도면 될 거라 하는데 이제 와서 전반적인 규모가 크다는 걸 알게 된 것”이라며 “(3차는) 그러니까 엄청나게 큰 추경 규모가 나올 수도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정강정책 개정에 대해선 “앞으로 그건 시정해갈 거니까 그때 가서 보자”고 밝혔으며 같은 당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브리핑에서 “정강에 대한 새로운 검토, 새로운 변화를 위한 활동, 청년 당원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비대위가 분담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법사위, 예결위 위원장 배분 문제로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는 상황에 대해선 “협상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생각한다. 관행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입장을 내놨고, ‘약자와의 동행’을 당 기치로 내건 데 대해서도 비대위원들 반응과 관련 “공감하고 계시다”고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산하에 경제혁신위를 구성키로 하고 정강정책 변경은 김병민 비대위원에 맡기기로 했으며 청년 분야는 정원석, 김재섭 비대위원, 여성과 아동, 저출산 분야는 김현아, 김미애 비대위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김민규 기자 sisasinmun8@sisasinmun.com

<저작권자 © 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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