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처 확대…총 4만3951개소

▲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2.0’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 ⓒKT&G

[시사신문 / 임현지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2.0’의 판매지역을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릴 하이브리드2.0은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등 주요 대도시 출시를 시작으로 지난 4월까지 전국 37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8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1만5417개소가 추가돼 총 4만3951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날 예정이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을 탑재했다. 전면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권장 소비자가는 11만원이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아 8만8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제품 출시 후 판매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미출시 지역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와 요청이 이어져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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