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하부 수납공간으로 활용 가능해 공간효율 강화

▲ 코웨이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합친 ‘원바디 매트리스’를 출시했다. ⓒ코웨이

[시사신문 / 임현지 기자] 코웨이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합친 ‘원바디 매트리스(CMQ/CMSS-OB01)’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에 이어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케어렌탈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호평을 받으며 2020년 1분기 기준 매트리스 렌탈 계정수가 58만4000계정을 돌파했다.

원바디 매트리스는 별도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 자체에 다리가 부착된 일체형 침대다.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각각 구매할 필요가 없어 비용 부담이 적다. 줄어든 부피만큼 공간을 넓게 사용 가능하다.

코웨이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프레임 없이 매트리스를 바닥에 놓고 사용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곰팡이와 진드기가 생기기 쉽다. 이번 제품은 다리 높이가 18cm로 공기 순환과 바닥 청소가 가능하다. 침대 하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성을 더했다.

또 이중 쿠션 구조 엘라스틱 플레이트 폼을 탑재했으며 촘촘한 독립 스프링이 신체 굴곡을 받쳐준다.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 탑퍼는 구김과 보풀이 적고 생활 오염에 강한 자카드 원단을 사용했다.

고무나무 원목 소재 다리를 적용해 내구성도 높였다. 총 9개(퀸 사이즈 기준) 다리가 매트리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해줘 흔들리지 않는다. 다리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부착해 밀림 현상을 막아준다.

원바디 매트리스는 렌탈 구매 시 3년에 한 번(6년 약정 기준) 탑퍼를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위생관리 전문가 홈케어닥터가 방문해 전문 장비로 정기적인 매트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웨이는 원바디 매트리스에 한정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약정 기간과 서비스 항목을 선택할 수 있는 세분화된 렌탈 제도를 운영한다. 탑퍼 교체 없이 정기적 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3년 렌탈 제도’와 탑퍼 교체 서비스만 제공되는 ‘6년 Light 제도’로 나눠져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원바디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트리스 하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납 박스(2EA)를 증정한다.

임성근 코웨이 슬립케어팀장은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생활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매트리스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일체형 침대를 선보이게 됐다”며 “실용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춰 소규모 가구는 물론 기숙사, 펜션 등 B2B 고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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